일본 나리타 공항 경유 인천에서 나리타, 나리타에서 토론토로 들어가는 비행기입니다. 경유시간은 4시간반이고 대한항공에서 에어
인천에서 나리타, 나리타에서 토론토로 들어가는 비행기입니다. 경유시간은 4시간반이고 대한항공에서 에어 캐나다로 항공사가 바뀌는데 이럴 경우 일본에서 비자가 필요한가요?질문자님, 인천에서 나리타를 경유해 토론토로 가는 일정에서 일본 입국 비자 필요 여부는 다음과 같은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일본 경유 시 비자 필요 여부1. 동일 항공권으로 예약된 경우* 인천에서 나리타, 나리타에서 토론토까지 여정이 하나의 항공권으로 연결되어 있다면, 수하물도 최종 목적지인 토론토까지 자동으로 연결됩니다.* 이 경우 질문자님은 나리타 공항 도착 후 보안 구역(에어사이드) 안에서 바로 환승만 하면 되므로, 일본 입국 심사를 거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일본 비자는 필요하지 않습니다.2. 별도 항공권으로 예약된 경우* 대한항공 구간과 에어캐나다 구간을 따로 발권했다면, 나리타에서 수하물을 찾아서 다시 부쳐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본 입국 심사를 반드시 거쳐야 하므로 일본에 ‘입국’하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일본 트랜짓 비자 또는 단기 체류 비자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3. 항공사 및 터미널 이동 상황* 나리타 공항은 터미널이 나누어져 있으며, 항공사에 따라 터미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약 환승 과정에서 터미널 이동이 필요한데, 보안 구역 내부 연결 통로가 없는 경우 일본 입국 심사를 거쳐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도 비자가 요구될 가능성이 있습니다.4. 환승 시간과 연결 수속 고려* 질문자님의 환승 시간은 약 4시간 30분으로, 통상적으로 충분한 시간에 해당합니다.* 다만, 항공권이 분리되어 있거나 수하물을 직접 찾아서 다시 부쳐야 한다면, 입국 수속과 재탑승 수속을 모두 진행해야 하므로 여유가 빠듯할 수 있습니다.* 연결편이 한 장의 항공권으로 예약되어 있다면 수하물은 자동 연결되며, 환승 절차만 밟으면 되기 때문에 시간과 비자 모두 문제되지 않습니다.---최종적으로 확인해야 할 사항1. 항공권이 하나로 묶여 있는지, 아니면 각각 따로 발권했는지2. 수하물이 토론토까지 자동 연결되는지, 아니면 나리타에서 찾아서 다시 부쳐야 하는지3. 대한항공과 에어캐나다가 같은 터미널 내에서 환승 가능한지 여부---결론* 연결 항공권이고 수하물이 자동으로 토론토까지 연결된다면, 일본에 입국할 필요가 없으므로 비자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별도 항공권이고 수하물을 다시 찾아 부쳐야 하거나 터미널 이동 과정에서 입국 심사가 필요한 경우, 일본 트랜짓 비자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질문자님께서는 항공권 발권 방식과 수하물 연결 여부를 꼭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이 두 가지가 명확해지면, 일본에서 비자가 필요한지 여부를 확실히 판단할 수 있습니다.